[현장 SNS] 민병헌, 퓨처스 4번째 경기 소화…9일 KIA전 등록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8 17: 25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부상 이후 4번째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그리고 민병헌은 오는 9일 사직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민병헌은 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과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말소돼 재활 기간을 가졌던 민병헌은 이로써 퓨처스리그 4번째 경기까지 마무리 지었다.

민병헌은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진을 당했다. 3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 1사 1루 3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에 그쳤다.
이후 6회초 수비부터 허일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조원우 감독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민병헌이 오늘 중견수 수비도 나가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다고 보고를 받았다"면서 "통증도 없다고 하니 내일(9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