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23호 홈런 1위 질주…김재영에 3개째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08 18: 54

SK 최정이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최정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23호 홈런으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질주했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사이드암 김재영을 만난 최정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받아쳤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129km 포크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23호 홈런. 지난 6일 문학 삼성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 

최정은 지난 4월1일 대전 한화전에서 김재영에게 홈런 두 방을 터뜨린 바 있다. 당시 1회 우월 솔로포, 5회 좌월 솔로포로 멀티 홈런을 폭발했다. 이날까지 김재영에게만 3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emr@osen.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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