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소나무 디애나→마마무 솔라·문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09 09: 44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와 문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솔라와 문별은 8일 밤 마마무의 공식 SNS를 통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영상을 게재했다. 솔라는 그룹 B1A4 진영, 문별은 걸그룹 소나무 디애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솔라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신 진영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국내 최초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많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작은 힘으로나마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별도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소나무 디애나의 지목을 받아 응원과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과 루게릭 환우분들, 또 가족분들에게 작은 힘이 보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희귀 질병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도 관심과 응원,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솔라와 문별은 차가움에 깜짝 놀라는 모습. 그럼에도 기분 좋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진영도 자신의 SNS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영상을 게재, "구준엽 선배님 태항호 선배님 시양이형의 지목을 받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하는데요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들은 
박성웅 선배님 마마무 솔라 호원이 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에 퍼진 캠페인이다. SNS에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바통을 이어받을 세 명을 지목한 후 24시간 안에 기부금을 기부하거나, 얼음물 뒤집어쓰기를 선택하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리면 챌린지는 시작된다.
올해에는 지난달 29일 가수 션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션은 배우 다니엘 헤니와 박보검, 수영을 지목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 지목받은 세 사람이 각각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가면서 수많은 스타들에게로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마마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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