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등판' 오승환, 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6.09 10: 27

 오승환(36·토론토)이 이틀 연속 등판했다. 
오승환은 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8회 등판했다. ⅔이닝 동안 2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3.77로 낮아졌다. 
선발 제이 햅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챈스 시스코를 2구 만에 92마일 직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크레이그 젠트리는 2스트라이크르 잡은 후 빗맞은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맞았다. 조이 리카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러나 애덤 존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자 토론토 벤치는 오승환을 내리고 라이언 테페라를 구원 투수로 올렸다. 테페라가 매니 마차도를 범타로 처리해 8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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