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파티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2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7-3으로 이겼다. 다저스(32승 31패)는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애리조나(33승 29패)와도 1.5경기 차이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⅓이닝 2피안타 4삼진 1실점하며 시즌 4승(1패)을 올렸다. 뷸러는 경기 중 갈비뼈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홈런 5방이 터진 다저스의 손쉬운 승리였다. 1회 야시엘 푸이그의 선제 타점이 터진 다저스는 2회와 4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홈런이 잇따라 터졌다. 5회에는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의 솔로홈런 두 방이 이어졌다. 5-1로 앞선 다저스가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8회말 코디 벨린저의 쐐기 솔로홈런까지 터져 승기를 잡았다. 9회초 켄리 잰슨이 올라와 애틀란타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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