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NC 유영준 감독대행 "이재학, 잘 던졌는데 아쉽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09 15: 59

"많이 아쉽죠."
이재학(NC)은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7⅓이닝 4실점을 기록, 시즌 7패 째를 당했다.
이날 이재학은 7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8회 흔들리면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까지 점수를 내줬다. 결국 NC는 1-6으로 패배했고, 이재학은 패전 투수가 됐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전날 이재학의 피칭에 대해서 "잘 던졌는데 많이 아쉽다"라며 "어제 코치가 첫 번째 올라갔을 때 교체보다는 일단 상태를 봤다. 포수도 괜찮다고 하고, 이재학 본인도 자신있어 해서 올렸는데 결과가 아쉽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 감독대행은 "잔루가 많은데 해결해야하는 곳에서 해결이 안나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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