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롯데 민병헌, 1군 등록-5번 우익수 출장…손아섭 DH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9 16: 01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부상 복귀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민병헌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롯데는 민병헌과 동시에 선발 등판하는 박세웅까지 등록했다. 외야수 조홍석과 투수 윤성빈이 1군에서 말소됐다.
민병헌은 지난달 9일 우측 내복사근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주말 퓨처스리그부터 경기에 나서기 시작하며 재활 과정을 밟았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민병헌은 등록과 동시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복귀전을 치른다. 

한편, 롯데는 이날 지명타자 자리에 손아섭이 들어선다. 정훈이 중견수 자리를 지킨다. 채태인과 이병규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선발 포수 마스크는 김사훈이 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