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류중일 감독, "타자들의 집중력 덕분에 이겼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09 20: 17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3연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LG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선발 타일러 윌슨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4피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시즌 5승째. 7회까지 타선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으나 8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윌슨이 역시 잘 던졌다. 양팀이 오늘 투수전이었는데 8회 이형종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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