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아는 형님' 고아라, 인형 외모만큼 돋보인 예능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0 07: 03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고아라는 본능적으로 시선을 끈다. 게다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까지 갖춰 호감 가는 배우라는 사실은 두말할 것도 없다.
고아라는 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연기 열정부터 숨겨진 예능감까지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좌배석판사 박차오름 역할로 출연 중인데, 우배석판사 임바른 역을 맡은 인피니트 멤버 김명수와 동반 출연해 자신만의 무한한 매력을 과시했다.

고아라의 매력이 드러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03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했던 ‘얼짱, 댄스짱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하게 된 고아라. 이날 그녀는 예쁜 외모만큼이나 역동적인 막춤 댄스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고아라를 보면서 누군가는 운이 좋아서 여주인공의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브라운관 속 그녀를 본다면 아마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고아라는 앞으로 더 큰 연기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 내기를 걸어도 좋을 정도로 끼와 열정이 넘친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변치 않을 굳건함이 느껴졌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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