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오늘(10일) 품절남 된다…13세 연하 미모의 신부와 결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0 07: 22

개그맨 황현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황현희는 오늘(1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현희의 신부는 13세 연하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특히 황현희는 결혼과 함께 아빠가 된다는 겹경사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소속사는 황현희의 결혼을 알리며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하게 됐다는 거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황현희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노회찬 의원이 맡고, 황현희의 개그맨 동료 박성호와 김대범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더네임이 맡아 두 사람을 축하한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현희는 KBS2 '개그콘서트', '코미디쇼 희희낙락', SBS funE '거성쇼', TV조선 '강적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KBS2 '위기탈출 넘버원'와 같은 교양에 출연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대화를 풀어가다 갑작스럽게 상대를 당황시키는 풍자 개그로 사랑받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 봉드,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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