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3년 만에 시즌5로 돌아온다…오늘 '컴백 스페셜'로 시동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0 08: 10

'히든싱어'가 3년 만에 시즌5로 컴백한다. 
'히든싱어5'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시즌5 방송을 시작한다. 
'히든싱어5'는 시즌5 방송에 앞서 오늘(10일)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로 시청자들을 일주일 먼저 만날 예정. 자타공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가 안방 컴백을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히든싱어'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예능으로 우뚝 선 프로그램의 인기 포인트를 공개했다. 

포인트1. '듣는 음악'의 원조! 음악 예능계의 새 지평! 모창도 하나의 장르로!
'히든싱어'가 등장하기 전 음악 예능계는 '보는 음악'이 주를 이뤘다. 화려한 무대와 뮤직비디오가 등장하면서 예능계에도 보는 음악의 열풍이 불었던 것. 이 가운데 '히든싱어'가 등장해 순수 예능 코드였던 '모창'을 무대로 가져오면서 예능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히든싱어'는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를 가려내는 신선한 포맷으로 이들의 목소리에 전 국민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면서 듣는 음악의 초석을 세웠다. 많게는 7인, 적게는 3인이 한 목소리로 만드는 기적의 무대는 듣는 이들을 감동시키면서 모창을 하나의 음악 장르로 승화시켰다. 이는 뜨거운 시청자의 사랑과 높은 시청률로 입증됐고 이로써 '히든싱어'는 음악 예능계에 새 돌풍을 일으키면서 듣는 음악의 원조로 거듭났다.
포인트2. 팬心 없이는 절대 불가! 눈과 귀로 확인하는 뭉클한 팬심의 현장!
'히든싱어' 모창 능력자들이 목소리는 물론 호흡과 숨결까지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힘은 진한 팬심에 있다. 모창 능력자들의 대다수는 원조 가수와 각자만의 소중한 사연을 지닌 오랜 팬이다.
이들은 모창을 하게 된 이유로 원조 가수를 향한 팬심에 노래를 귀가 닳게 듣고 그 가수를 동경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같은 소리를 내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음반부터 포스터, 굿즈 등 가수 본인도 잊고 있었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같은 팬과 가수가 만드는 아름다운 컬래버레이션은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는 가슴 뭉클한 팬심의 현장인 동시에, '히든싱어'를 시즌5까지 이어오게 만든 원동력이다.
포인트3. 숨결까지 음악이 되는 순간! 기적의 순간을 만드는 상상 초월 디테일!
'히든싱어'의 재미는 숨은 가수 찾기에 있다. 그리고 듣는 이를 놀라게 만드는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은 바로 디테일에서 결정된다.
모창 능력자들은 원조 가수의 목소리부터 특유의 습관, 호흡, 떨림 등 상상을 초월하는 디테일로 가수 본인은 물론 전 국민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은 원조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등판한 패널 출연자들과 시청자를 대표하는 히든 판정단을 끊임없이 혼란스럽게 해 원조 가수 찾기를 어렵게 만들면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에 이번 '히든싱어5'에 어떤 디테일을 섭렵한 모창 능력자가 등장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에는 0회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이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 시즌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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