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동방신기, 日 투어로 100만 명 동원…해외 가수 사상 최다 기록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0 08: 29

동방신기가 현재 진행 중인 닛산 스타디움 공연으로 투어 관객 동원수 1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10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동방신기가 10일 전인미답의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3일째 공연으로 투어 관객 동원수 100만 명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현재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일본의 5개 돔을 돌며 17번의 공연을 진행하며 무려 7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알리는 곳은 일본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닛산 스타디움. 동방신기는 7만 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하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여는 것도 모자라,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총 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동방신기는 이로써 하나의 투어로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2013년 84만 명을 동원한 전국 아레나&5대 돔 투어 '타임'의 관객수를 무려 16만 명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의 일본 투어로서도 사상 최다 동원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일본 외신은 군 전역 이후 더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동방신기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동방신기의 닛산 스타디움 공연은 일본의 역대 음악사에도 남을 전설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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