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임화영, 극 살리는 케미 여신…이선빈과 빛나는 '워맨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0 08: 37

배우 임화영이 이선빈과의 워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임화영은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에서 이선빈과의 쫄깃한 워맨스로 극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극 중에서 임화영은 범죄특수수사팀인 나비팀에서 수사를 위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든든한 경찰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특히 이선빈과 합심, 언제 어디서나 손발이 척척 맞는 팀플레이로 사건의 단서를 하나둘씩 제공하는 임화영의 맹활약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9일 방송된 '스케치'에서도 임화영과 이선빈의 워맨스는 빛났다. 임화영은 죽음을 무릅쓰고도 수사를 계속 진행하려는 이선빈에게 "지금 나가면 네가 죽는다"며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호히 외치는 말투였지만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듯한 눈동자와 흔들리는 호흡에 아끼는 동생을 걱정하는 진심이 묻어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임화영이 애틋한 동료애와 우정으로 만들어나가는 워맨스는 '스케치'의 또 다른 인기 요인. 임화영은 본인이 맡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이루는 인물과 이야기의 서사를 연구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케미스트리를 빛내고 있다.
한편 '스케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JTBC '스케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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