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장원삼, 검진 결과 따라 말소 여부 결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0 15: 07

"내일 정밀 검진을 통해 상태를 지켜보고 말소 여부를 결정하겠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장원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장원삼은 9일 대구 LG전에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총투구수는 60개. 장원삼은 0-0으로 맞선 5회 장필준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장원삼은 투구 도중 왼쪽 무릎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원삼은 오는 11일 구단 지정병원인 SM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1군 엔트리 말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한수 감독은 "KT전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강민호는 이틀 연속 벤치를 지킨다. 대타로 나설 수 있는 수준이지만 최대한 쉴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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