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송은이x정형돈, 이번엔 음원 프로듀서 팀 대결..웹예능 론칭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11 18: 50

송은이와 정형돈이 음원 프로듀서로 뭉쳤다.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개가수 프로듀서 스트리밍 해주세요'가 방송된 가운데 송은이는 자신을 40년째 가수를 꿈꾸고 있는 개그우먼으로, 정형돈은 저작권 상위 10%에 등록돼 있는 인기 작사가라고 소개했다. 
이번 방송은 웹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 스트리밍 해주세요'의 미니 제작발표회.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앱을 통해 볼 수 있는 웹 예능이다. 

정형돈은 "한마디로 구걸 프로젝트다. 저와 예능계 치트키 미다스의 손 송은이가 음원 프로듀서가 돼서 곡을 만들어드리겠다. 우리 두 팀의 프로젝트가 벌써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저와 정형돈이 각자 음원 프로듀서가 돼서 콘셉트를 잡고 작곡가와 가수들, 크루를 섭외해서 음원곡으로 대결하는 포맷이다. 정형돈 팀과 송은이 팀이 대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형돈 팀과 송은이 팀은 각각 신곡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팀을 꾸려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곡 장르와 콘셉트는 아직 미정이라고. 송은이는 김영철이 나오냐는 질문에 화들짝 놀랐고 정형돈은 아이돌 멤버 섭외를 기대하게 했다. 
이들의 크루는 오는 18일 첫 방송에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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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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