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온유X민호가 밝힌 #10주년 #인생노래 #피부관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12 14: 00

그룹 샤이니 온유와 민호가 1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인생의 노래를 소개하면서 입담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샤이니 온유와 민호가 출연했다. 키와 태민은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샤이니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온유는 "요즘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시니까 실감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년째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민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해 해설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민호는 "축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민호는 즉석에서 축구 해설을 선보였다. 

온유는 소박한 목표를 제안했다. 온유는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며 "서로 마음이 맞아서 어딘가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정규 6집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를 위해사 많은 준비를 했다. 에피소드 3개로 구성된 정규 6집을 위해서 샤이니는 많은 미팅과 상의를 거쳤다. 민호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차가 찬 만큼 저희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샤이니의 6집 앨범 에피소드3는 13일 뒤에 공개된다. 민호는 "분위기를 살짝 바꿔서 R&B팝이다"라고 스포일러를 했다. 
온유와 민호는 뮤직비디오 촬영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온유와 민호는 뮤직비디오를 위해서 고생스럽게 수중촬영을 했지만 뮤직비디오에 통째로 편집됐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민호는 "키와 태민이 물에 약하기 때문에 온유와 제가 많은 촬영을 했다"고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온유가 꼽은 인생 곡은 보이즈 투맨의 '아이 두(I Do)', 샤이니의 '셜록', 앨리샤 키스의 '다이어리(Diary)'였다. 온유는 보이즈투맨을 가수의 롤모델로 꼽았다. 온유는 '셜록'을 샤이니의 색깔을 확실히 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온유는 앨리샤 키스의 라이브를 가장 많이 반복해서 봤다고 했다. 
민호는 YB의 '너를 보내고',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어셔의 '커트 업(Caught Up)'. 민호는 데뷔곡인 '누난 너무 예뻐'에 대해 "그 시절에는 아주 어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호는 '칼업'을 꼽은 이유에 대해 "SM에 들어올 때만 해도 가수를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다"며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민호는 특별히 피부관리 비법이 없다고 했다. 민호는 "잘 씻고, 잘 자는 것이 비법이다. 특별히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포츠맨인 민호는 헬스, 축구, 농구,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을 했다. 민호는 수지에게 경사도를 높여서 러닝머신을 뛰라고 추천했다. 
온유와 민호는 귀여운 목소리로 모닝콜과 함께 '가요광장' 홍보를 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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