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손흥민, 높이 올라가지 못할 韓 경기 봐야 할 이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6.13 07: 32

신태용호의 핵심 손흥민(토트넘)이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복스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 13인을 선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 손흥민은 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복스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높이 올라갈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손흥민의 플레이는 한국의 경기를 챙겨볼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언급했다.

또 이 매체는 "손흥민은 '손날두'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틀림없이 최근 몇 년간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다. 그는 빠르고 득점에 강하다"고 전했다.
■ 복스 선정 러시아 월드컵 주목할 13인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2.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3. 네이마르(브라질)
4.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5.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6. 손흥민(대한민국)
7. 사디오 마네(세네갈)
8. 토마스 뮐러(독일)
9. 알렉스 이워비(나이지리아)
10.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
11.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
1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13. 루이스 수아레즈(우루과이)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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