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이상무' 류현진, 불펜 피칭 정상 소화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13 09: 58

류현진(LA 다저스)이 불펜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MLB.com LA 다저스 담당 기자인 켄 거닉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이날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 만에 조기 강판 당했다. 당시 류현진은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는데, 근육이 찢어졌고 사실상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후 휴식과 재활에 매진하면서 몸 상태를 정상적으로 끌어올린 류현진이다. 캐치볼과 롱토스, 하프 피칭 등의 단계들을 거치면서 조금씩 몸 상태를 정상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거닉은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낮은 강도로 불펜 피칭을 했다. 그래도 허벅지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재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해 있는 상황. 복귀 시점은 가늠할 수 없지만, 일단 류현진은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거치면서 복귀 준비에 나서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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