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 두 번째 경기도 무안타 침묵(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13 10: 41

트리플A로 승격해 메이저리그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 강정호(31)가 주춤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경기를 뛰고 있는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상위 싱글A 7경기 타율 4할1푼7리 3홈런 11타점 OSPS 1.406을 기록하고 트리플A로 승격된 강정호는 전날(12일 경기)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던 강정호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8타수 무안타.

이날 강정호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을 기록했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인디애나는 3회 5점을 뽑는 빅이닝으로 5-2로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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