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토론토, 탬파베이에 완패…2연패(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13 10: 52

오승환(36)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연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전날(12일)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이날 토론토는 시종일관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3회말 2사 1루에서 윌슨 라모스에 투런포를 맞으면서 선제 실점했다. 
5회초 1사 2,3루에서 데본 트래비스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한 토론토. 그러나 6회말 C.J. 크론에 볼넷, 윌리 아다메스에 2루타를 내주며 맞이한 무사 2,3루에서 조이 웬델에 적시타, 말렉 스미스에 적시타를 내주면서 1-4가 됐다.
이후 토론토는 승부의 추를 되돌리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5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도 5안타 침묵.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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