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시즌 10번째 홈경기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매진이다.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7차전 경기에 1만3000석이 가득 찼다. 지난 8~10일 SK전에 이어 4경기 연속 매진으로 시즌 10번째 만원관중을 이뤘다.
이로써 한화는 홈 32경기에서 총 관중 32만3359명으로 평균 관중 1만명(1만105명) 기로글 2경기 연속 이어갔다. 한화는 지난 2015년 5월18일 대전 KIA전에서 평균 관중 1만17명을 달성한 바 있으나 이후 경기 관중수가 감소하며 평균 1만 관중 기록을 하루 만에 마감한 바 있다.

한화는 오는 16~17일 주말 두산전에 이어 다음 주중 청주구장에서 치러질 LG 3연전까지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 상태. 우천 등 특이사항이 없으면 9경기 연속 매진도 기대할 만한 상황이다. 한화는 지난 2015년 4월26일부터 5월5일까지 6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주말 2경기 모두 가득 차면 3년 만에 6경기 매진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화는 '이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