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이적 후 트리플A 2G 연속 안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16 11: 28

최지만(27)이 탬파베이 이적 이후 트리플A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로써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뒤 맞이한 트리플 A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1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삼진을 당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말 역시 1사 1,3루 기회가 최지만 앞에 마련됐지만 삼진을 당해 두 번째 기회도 무산시켰다. 
그러나 5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는 좌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1사 만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램은 점수를 뽑는데 실패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최지만의 타석은 8회가 마지막이었다.
경기는 1-1 상황에서 연장으로 흘렀고 연장 10회말 마이카 존스의 끝내기 안타로 더램이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사진]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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