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SK, 레일리 상대 우타자 8명 배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16 15: 18

SK 와이번스가 우타자 8명을 배치하며 롯데 선발 좌완 브룩스 레일리를 맞이한다.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SK는 이날 선발 우익수로 출장하는 김재현을 제외하면 전원 우타자로 구성했다. 한동민과 박정권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제이미 로맥이 선발 1루수로 복귀하고 이재원이 지명타자, 허도환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레일리는 올 시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3할2푼6리 피OPS 0.885를 기록하면서 우타자에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맞대결에서는 레일리를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6실점으로 무너뜨린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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