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두산 양의지, 16일 한화전 선발 포수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16 16: 11

두산 포수 양의지가 선발 복귀했다. 
양의지는 16일 대전 한화전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15일) 한화전에서 체력 안배 차원으로 쉬었던 양의지는 하루 재충전 시간을 갖고 선발로 돌아왔다. 양의지는 올해 두산의 66경기 중 64경기를 출장했고, 포수로 57경기를 나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전날 경기 전 "후반 상황을 보고 교체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지만 두산이 13-4 대승을 거두며 푹 쉬었다. 양의지 대신 선발 포수로 나온 박세혁이 안타 1개를 치며 안방을 든든히 지켰다. 

한편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 최주환(지명타자) 박건우(중견수) 김재환(좌익수) 양의지(포수) 오재원(2루수) 류지혁(유격수) 오재일(1루수) 김인태(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재호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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