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이 만원관중을 이뤘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8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전날 LG가 끝내기 승리로 이긴 가운데 4위 LG와 5위 KIA는 3경기 차로 벌어져있다. LG로서는 달아날 기회를, KIA는 추격할 기회를 맞대결을 통해서 얻게 됐다.

치열한 중원권 싸움답게 양 팀 팬도 야구장으로 발길을 향했다. 경기 전부터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가운데 오후 6시 전석 매진이 됐다. 올 시즌 LG 트윈스의 5번째 매진이다.
현재 4회초가 진행중인 가운데 KIA가 이범호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