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1실점’ 호투한 한현희, 8승 보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16 19: 22

한현희가 8승 요건을 충족했다.
한현희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4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했다. 한현희는 넥센이 9-1로 크게 앞선 8회 교대해 시즌 8승 요건을 충족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한현희는 4회까지 삼성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넥센 타선이 4회말 4점을 먼저 뽑아내면서 한현희를 제대로 도왔다.

5회가 위기였다. 김헌곤에게 안타를 맞은 한현희는 박한이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한현희는 강한울을 삼진으로 잡고, 박해민을 2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넘겼다.
고비를 넘긴 한현희는 다시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확실하게 선발투수 역할을 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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