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출루' 양의지, 흉통·어지럼증으로 병원행

두산 포수 양의지가 홈런 포함 100% 출루 활약에도 흉통과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갔다. 

양의지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4회 선제 솔로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4타석 모두 출루하며 두산의 리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8회말 수비 때 박세혁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가 흉통과 어지럼증을 느껴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크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점검 차원에서 병원 검진을 받기로 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