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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 '아는형님' 서장훈♥장도연, 이 썸 찬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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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아는형님' 서장훈과 장도연의 썸을 응원합니다.

서장훈과 장도연이 핑크빛 러브라인으로 김영철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알콩달콩 일화를 털어놓는 장도연과 이에 장단을 맞춰주는 서장훈,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보며 웃지 못한 김영철이다.

장도연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서장훈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함께 방송을 하면서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예능 속 '썸'을 그려내며 핑크빛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장도연은 서장훈이 밤 늦은 시각 자신에게 연락해온 일화를 공개해 서장훈과 김영철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장도연이 이야기를 꺼내려하자 이를 만류하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장도연의 이야기에 양념을 더해 재미를 줬다.

장도연은 서장훈에 대해서 "밤 12시가 넘었는데 문자가 왔다. 나 장훈 오빠인데 통화 되면 연락 좀 해달라고 하더라. 전화번호도 없고 모르는 번호였다. 근데 나도 녹화가 끝나지 않았는데 너무 급한 일 같아서 문자를 보냈다. 문자로 이야기하면 안 되냐고 했는데 장훈 오빠가 안 된다며 '잠깐만 통화하면 돼'라고 답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녹화가 1시~2시쯤 끝나서 전화했는데 지인이 가방 사업을 하는데 주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남자에게 가방 받아본 것 처음"이라고 진실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가방 사업을 하는 지인에게 장도연이 '아는형님'에 출연한다고 말했고, 그 지인이 장도연에게 가방을 선물했던 것. '아는형님' 멤버들은 두 사람의 썸을 만들려고 했고,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김영철만은 웃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과 장도연의 핑크빛 기류는 이어졌다. 민호가 입학신청서 퀴즈를 내면서 장도연이 서장훈의 짝꿍으로 옆에 앉았고, 이에 서장훈은 스태프들에게 담요를 받아와 장도연에게 건넸다. 배려 있는 행동에 장도연은 놀랐고, 뒤에 앉아 있던 김영철은 역시 웃지 못했다.

서장훈은 장도연의 퀴즈도 맞히면서 두 사람 사이의 기류는 더욱 확고해졌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장도연의 어머니가 어떤 사위감을 바라는지 물었고, 장도연은 선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엄마는 늘 말씀하시는 게 있는데 선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 영철이 선한 거 눈치 못 채셨나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서장훈과 장도연은 '아는형님'을 통해서 탄생한 예능 커플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과 함께 핑크빛 웃음을 선사하며 재미를 준 두 사람이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썸'을 응원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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