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우, 오늘(19일) 조용히 현역 입대...삭발 사진+각오 공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9 07: 03

‘언니는 살아있다’와 ‘화랑’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조윤우가 오늘(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윤우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윤우의 소속사는 18일 “조윤우가 2018년 6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음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되어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입대 소식이 전해진 후, 조윤우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19일 화요일 군대에 입소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곳이기에 부끄럽지않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조윤우는 “그간 20대의 저를 이뻐해주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 멋있고 성숙한 30대의 조윤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각오를 담은 입대 소감글과 함께 삭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있는 과정이 담긴 사진과 삭발에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조윤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조윤우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난 해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구세준 역을 맡았다. 또한 2016년 KBS 2TV 드라마 ‘화랑’의 여울 역과 SBS 단막극 ‘퍽!’의 팔봉 역 등을 맡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조윤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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