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한살이라도 어릴때" 신다은♥임성빈, 가족계획 '동상이몽'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9 07: 24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임신과 출산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결혼 기념 2주년을 맞아 외식을 한 두 사람. 신다은은 한살이라도 어럴 때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고, 임성빈은 "당신과 더 놀고 싶다"며 가족 계획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주년 결혼 기념일을 맞은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신다은은 오믈렛으로 아침을 차렸고, 두 사람은 1주년 때 추억을 되새겼다. 두 사람은 1주년 때와 마친가지로 집에서 사진을 찍었다. 신다은은 "지난해 내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결혼 기념일이지도 모르고 늦게 들어왔다. 그때 뭐라도 하자 싶어 결혼 예복을 입고 사진을 남겼다. 그래서 매년 그러는 것도 좋겠다 싶어 사진을 남긴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예복을 꺼내와 집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임성빈은 기념일이니 외식이라도 하자고 졸랐지만, 나가는 것을 귀찮아하는 신다은은 집에서 시켜먹자고 말했다. 결국 임성빈의 설득에 신다은은 외출 준비를 하고 나왔지만, 비가 내렸다.
신다은은 동네 곱창집에서 외식하자고 고집을 부렸고, 두 사람은 곱창을 시켜먹었다. 임성빈은 "매일 곱창 아니면 호떡이냐"고 놀렸다.
신다은은 "가족 계획은 언제 할 거냐.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낳고 싶다"고 말했고, 임성빈은 "나는 당신과 더 놀고 싶다"고 말했다. 신다은은 "남편은 마음에 준비가 됐을 때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 아직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보통은 여자가 미루자고 하고, 남편이 빨리 낳자고 하는데 이 집은 반대다"고 신기해했다. 이날 두 사람은 편지를 교환하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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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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