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미스 함무라비' 이엘리야, 류덕환에 "엉덩이가 여전히 예쁘네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19 23: 13

이엘리야가 류덕환에게 호감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박차오름(고아라)이 임바른(김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날 바른이 차오름의 아픈 어머니를 위해 기타 연주를 해줬던 것.
차오름은 "임파사님, 어제는 감사했어요"라고 했다. 하지만 바른은 이내 "저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라고 퉁명스럽게 반응했다. 

이날 이도연(이엘리야)이 정보왕(류덕환)의 뒷모습을 보고 "여전히 예쁘네요"라고 했다. 
정보왕은 "그거 성희롱입니다. 직장 내 성희롱"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이도연은 "속기사가 감히 판사님 엉덩이 보고 예쁘다고 했네요. 미안해요"라고 정색했다. 
이에 당황한 정보왕은 "나 듣기 좋았다. 성희롱 아니다"고 소리쳤다.
이도연은 "저도 판사 엉덩이가 아니라 귀여운 남자 엉덩이가 좋았다는 것"이었다며 "그러니까 직장내 성희롱 아니네요"라고 했다. 
정보왕은 그 동안 전전긍긍했던 말을 토해냈다. "그 영감이 진짜 애인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도연은 마음 속으로 "그래서 요즘에 안 나타나는 거였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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