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김진욱 감독, 20~21일 양 일간 감독석 비운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20 15: 49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20~21일 이틀 간 감독석을 비운다.
김진욱 감독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모친상을 당했다. 김 감독은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KT는 김진욱 감독의 부재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일단 최태원 벤치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서 경기를 이끌어 갈 예정었다. 그리고 오는 21일은 발인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롯데와의 시리즈에서는 경기장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최태원 코치가 20~21일, 이틀 간 대행체제로 경기를 맡을 계획이다"면서 "경기 전 취재진과의 브리핑은 김 감독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정중하게 고사의 뜻을 밝히셨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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