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청주, 경기 전 매진…한화 14번째 만원관중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20 17: 38

청주구장이 경기 전부터 일찌감치 매진됐다. 한화 야구 열기로 뜨겁다. 
한화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앞두고 1만석 정원이 가득 찼다. 오후 5시22분 매진으로 시즌 첫 청주 경기였던 전날(5시23분)과 비슷한 시각에 만원관중이 됐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8~10일 대전 SK전, 15~17일 대전 두산전, 19일 청주 LG전에 이어 8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화는 지난 2012년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 대전(당시 1만600석), 청주(당시 7500석)을 오가며 기록한 8경기 매진 기록이 당초 구단 최다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이었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6년 만에 구단 최다 연속 경기 매진과 동률을 이뤘다. 

한화는 20일까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36경기 총 관중 36만9359명을 기록, 평균 관중 1만명(1만259명) 기록을 6경기째 이어갔다. 현재 기준 21일 청주에서 열릴 LG전도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 상태로 이날까지 매진을 달성하면 구단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을 다시 쓰게 된다. 
한화 구단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즐길거리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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