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왼 종아리 통증' 문규현, 1군 말소…김동한 콜업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이 종아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문규현을 말소시켰다. 내야수 김동한이 자리를 채우기 위해 콜업됐다.

문규현은 전날(19일) 경기 선발 출장했지만 2회초 첫 타석 타격 이후 주루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전, "문학 SK 원정에서부터 좋지 않았다"면서 "아마 MRI(자기공명영상)를 한 번 찍어봐야 할 것 같다. 본인은 심각하지 않다고 하지만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기에 재활군에서 몸을 추스리는 게 낫다고 봤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문규현 대신 1군 콜업된 김동한은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