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E, 수비수 이반 영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6.21 09: 16

서울 이랜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187cm, 78kg)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재능 넘치는 중앙 수비수다. 특히 크로아티아 리그 최강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이스라엘, 헝가리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반은 K리그 무대에 진출하며 자신의 재능을 꽃 피웠다. 2016년 K리그에 입성한 그는 경남FC 소속으로 5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더불어 2017시즌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남FC의 1부 리그 승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그해 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서울 이랜드 FC는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수비 경험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이반의 영입으로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롭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이반은 “서울 이랜드 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 벌써 K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 하반기 서울 이랜드 FC의 단단한 수비력에 일조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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