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조원우 감독, "번즈, 현재 8번 타순 유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21 17: 34

"번즈는 현재 8번 타순을 유지할 생각이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절정의 타격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는 번즈의 현재 타순에 대해 밝혔다.
번즈는 현재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다.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동안 9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부진한 성적으로 퇴출 위기에 몰렸지만, 기사회생하며 현재 롯데 타선을 이끄는 존재가 됐다.

그러나 현재 번즈의 타순은 8번이다. 폭발적인 타격감에 비해서는 낮은 타순이다. 번즈를 상위 타순으로 올릴 수도 있지만 조원우 감독은 현재 번즈의 감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타순을 유지할 생각이다.
조 감독은 "번즈가 현재 8번에서 계속 잘해주고 있다. 타순을 끌어올리면 부담을 가질 수도 있다. 현재 8번에서 편안하게 하고 있으니 8번 타순을 유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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