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NS] '루키' 예진원, 1번-CF로 데뷔 첫 선발 출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21 17: 48

넥센 히어로즈의 신인 예진원(19)이 데뷔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정석 감독은 "예진원이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넥센에 입단한 예진원은 20일 이정후의 어깨 부상으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퓨처스리그에서 41경기 타율 3할8푼3리로 활약한 하며 타격 능력에 자질을 보여주면서 1군 콜업 1순위로 기대를 모았다.

전날 대주자로 나와 1군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이날 곧바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장정석 감독은 "2군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 1군에 올라온 만큼 될 수 있으면 콜업 직후 곧바로 선발로 내보내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하며 "스프링캠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2군에서도 잘 쳤다. 수비도 괜찮게 하는 선수"라고 기대를 했다.
이날 넥센은 예진원(중견수)-이택근(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고종욱(좌익수)-김민성(3루수)-초이스(우익수)-김혜성(2루수)-주효상(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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