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아내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만끽 중이다.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정겨운의 아내 사랑이 남달라 보인다. 이에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다.
정겨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정겨운은 지난 해 12월 3일 웨딩사진을 게재하며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아내와 함께 한 날들의 기록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내 소원이 이루어지던 날"이라고 설명했고, "내가 가고싶었던 곳 같이 가준 당신", "4년만에 짧은 머리로 변신시켜준 사람과 데이트", "웃음이 참 예쁜 당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얼굴" 등 아내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행복해했다.



특히 아내 앞에 무릎을 꿇고 손등에 입을 맞추는 웨딩화보에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라는 약속을 했고, 최근 올린 피아노 연주회 사진에는 "나의 인어공주"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가 봐도 행복함 가득한 신혼부부다.
정겨운과 그의 아내는 2016년 교제를 시작, 2017년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약 1년 여 동안 열애를 해온 것. 소속사에 따르면 정겨운의 아내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재원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정겨운은 결혼 발표를 할 때부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때까지 아내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에 조심하고 또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줬다. 흔히 언론을 통해 배포하는 결혼사진도 공개하지 않았다. 그만큼 아내를 지켜주고 싶었던 정겨운이었다.
그런 그가 SNS를 통해 아내를 공개하며 깊은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 정겨운과 그의 아내의 행복한 일상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잘 살길"이라며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종영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정겨운의 배우 복귀도 빨리 이뤄질 수 있길 바라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겨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