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토론토, 아쉬운 1점차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23 13: 26

오승환(36·토론토)이 휴식을 취한 토론토가 연패에 빠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서 1-2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토론토(34승 41패)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7이닝 3피안타 7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등판기회가 없었다.

에인절스는 1회말 알버트 푸홀스의 1타점 2루타와 루이스 발부에나의 추가 타점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6회까지 무실점에 묶인 토론토 타선은 7회 드본 트래비스의 2루타로 겨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히니의 7이닝 9피안타 1실점 호투에 밀렸다.
토론토는 1-2로 뒤진 8회 위기에서 오승환이 아닌 타일러 클리파드를 올려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초 마지막 공격까지 살리지 못한 토론토는 패배를 면치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히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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