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이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민성은 22일 KIA전 2회말 넥센 공격에서 타격 후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3회초 송성문과 교대했다. 김민성은 21일 두산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같은 부위를 맞았던 적이 있다.
넥센은 23일 KIA전 김혜성(유격수), 임병욱(중견수), 김하성(3루수), 박병호(1루수), 고종욱(지명), 초이스(우익수), 송성문(2루수), 김규민(좌익수), 주효상(포수)의 타순으로 나간다. 김민성의 3루수 자리에 김혜성이 대신 들어갔다.

최근 타격이 부진한 김규민은 8번 타자로 밀렸다. 장정석 감독은 “김규민을 붙박이 톱타자로 쓰고 싶은데 최근 타격이 부진하다. 살아날 것”이라 걱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