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2일) 경기의 히어로 LG 트윈스 채은성이 우측 허벅지 통증으로 잠시 쉬어간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은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결승 투런포를 터뜨렸던 채은성이다. 그러나 경기 중 우측 허벅지에 미세한 통증이 생겼다. 일단 채은성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다만 엔트리의 야수 보강 차원을 위해 경북고-영동대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 2차 10라운드로 지명된 외야수 문성주를 콜업했다. 좌완 김태형이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 (채)은성이가 경기 중에 우측 허벅지 뒤쪽에 통증이 생겼다. 대타로는 대기하지만 엔트리 말소 정도는 아니다"면서 "야수 보강 차원을 위해 문성주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우익수로는 이천웅이 나서고 1루수에는 김용의, 좌익수로 김현수가 출장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