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이대호, 시즌 두 번째 3루수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23 16: 03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 번 공격력 극대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공격력 극대화, 그리고 손아섭의 부상 공백으로 라인업을 다소 변동했다. 이대호가 지난 13일 사직 삼성전 이후 시즌 두 번째로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조원우 감독은 "우리가 필요할 때는 이대호가 3루수로 나가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날 롯데는 손아섭의 햄스트링 부상 공백으로 나경민이 선발 중견수로 출장한다. 전준우-나경민-민병헌으로 외야 라인업을 구축했다. 3루수 이대호, 1루수 채태인, 지명타자 이병규 등 공격 극대화의 라인업으로 이날 LG 선발 신정락을 맞이한다.
타순은 전준우(좌익수)-나경민(중견수)-채태인(1루수)-이대호(3루수)-이병규(지명타자)-민병헌(우익수)-신본기(유격수)-번즈(2루수)-나종덕(포수)로 구성됐다. /jhrae@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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