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잉, 왕웨이중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23 18: 28

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29)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호잉은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초구에 2루 땅볼 아웃된 호잉은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홈런 손맛을 봤다. 왕웨이중의 1~2구 볼을 골라낸 뒤 3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130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다. 비거리 115m, 시즌 18호 홈런. 스코어를 2-0으로 벌린 한 방이었다. 

호잉의 홈런은 지난 14일 고척 넥센전 이후 8경기 만이다. 18개의 홈런은 한화 팀 내 최다 기록으로 리그 공동 6위에 해당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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