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오재원, "선수단 모두 오늘 더 집중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23 20: 39

"어제 졌기 때문에 선수들이 오늘 모두 더 집중했다". 
오재원(두산)이 원맨쇼를 펼치며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1-4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오재원은 7회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재원은 경기 후 "어제 졌기 때문에 선수들이 오늘 모두 더 집중했다. 이겨서 기분좋다. 홈런은 1볼 상황에서 상대가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온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낙 빠른 공이 좋은 투수라 속구를 노린 게 운좋게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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