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 신태용 감독 "독일전, 오늘같은 투혼으로 포기하지 않겠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6.24 02: 03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마지막 독일과의 경기도 오늘 같은 투혼으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멕시코와 2차전에서 1-2로 졌다. 한국은 스웨덴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사실상 16강행이 어려워졌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방송사와의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3차전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의 아쉬운 점은.

▲나름 대로 준비한 것은 잘 됐다. 첫 골이 PK로 줘서 너무 아쉽고, 그로 인해 경기를 힘들게 만들어서 아쉽다.
-독일전 준비는 어떻게.
▲마지막 3차전까지 오늘 같은 투혼으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밤 늦게 응원한 국민에게 한 마디 한다면. 
▲오늘 문재인 대통령도 오시고, 한국에서 밤 늦게까지 응원하시는 것을 선수들이 알고 있다. 국민, 팬들에게 3차전 실망하지 않는 열심히 최선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늘 응원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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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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