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목 빠져요"…배용준→원빈, 이제는 작품으로 만나고 싶은 ★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25 17: 59

"보고 싶다~보고 싶다~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 
여러 가지 이유로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는 스타들이 있다.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기에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목소리는 높다. 만날 수 없어 더 보고 싶은 스타들을 OSEN이 짚어 봤다. 

#배용준, 돌아와요 욘사마! 
배용준은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이 모두 컴백을 기다리는 스타다. 특별출연한 '드림하이'와 여행기 '배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이후로 벌써 공백기가 7년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따지자면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무려 11년째. 아시아를 호령했던 '욘사마' 배용준의 컴백이 그리운 이유다. 
#원빈, 새론이가 성인이 되면 돌아오시나요
영화 '아저씨'에 함께 출연했던 김새론이 초등학생에서 어엿한 고등학생 숙녀가 될 때까지, 8년째 돌아올 줄 모르는 야속한 원빈. 복귀설만 무성할 뿐, 돌아온다는 기약은 없이 가끔 광고로만 반가운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광고에서 보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멋지기에, 한없이 길어지는 그의 공백이 더 섭섭하다. 
#심은하, 쿨하지 못해 미안해 
심은하는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지난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에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과 결혼해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심은하는 최고의 자리에서 쿨하게 연예계를 떠났다. 그러나 여전히 명작으로 기억되는 작품들을 남겨뒀기에, 쿨하지 못하게 심은하의 복귀를 기다린다. 
#김우빈, 부디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는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며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힘든 시기를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는 김우빈. 반드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꽃길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스타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드림하이'·'아저씨'·'마스터'·'청춘의 덫' 스틸컷, SBS '한밤의 TV연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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