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3)이 허리통증으로 하루 쉰다.
넥센은 24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전을 치른다. 6위 KIA(35승 37패)가 넥센(38승 39패)을 잡으면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KIA는 신인 김유신, 넥센은 브리검이 등판한다.
넥센 선발진에 변화가 있다. 전날 3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이 허리통증으로 빠졌다.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하고 있는 김민성도 나설 수 없다. 장영석이 대신 3루를 본다.

장정석 감독은 “김민성과 김하성이 모두 쉰다. 김민성은 허벅지가 좋지 않아 내일까지 쉰다. 김하성은 허리에 통증이 있다. 심하지는 않다. 어제도 수비와 체력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루수를 시켰던 것”이라 설명했다.
김하성은 23일 KIA전에서 결승홈런을 때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8회 홈으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원래 좋지 않았던 허리에 더 무리가 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