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호잉, 체력 안배차 DH 출장…장진혁 선발 RF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24 15: 53

한화 외인 타자 제라드 호잉(29)이 지명타자로 나온다. 
한화는 24일 마산 NC전에 호잉을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호잉이 빠진 우익수 수비 자리에는 장진혁이 들어간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호잉을 지명타자로 쓴다"고 밝혔다. 
호잉은 올해 한화의 74경기 중 72경기를 선발 출장했다. 72경기 중 70경기를 우익수·중견수로 나섰다. 공수주에서 체력 소모가 많은 스타일이라 관리가 필요했고, 한용덕 감독이 이날은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호잉은 전날(23일) NC전에서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폭발했다. 

호잉이 비운 우익수 자리에는 장진혁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시즌 4번째 선발출장. 장진혁은 올해 16경기에서 13타수 2안타 타율 1할5푼4리 1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용규(중견수) 강경학(2루수) 송광민(3루수) 호잉(지명타자) 이성열(1루수) 김민하(좌익수) 하주석(유격수) 지성준(포수) 장진혁(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제이슨 휠러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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