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신인투수 김유신(19)을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KIA는 24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6위 KIA(35승 37패)가 넥센(38승 39패)을 잡으면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KIA는 신인 김유신, 넥센은 브리검이 등판한다.
김유신은 2018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가 1라운드 6순위로 지명한 고졸신인이다. 세광고 출신인 그는 187cm/100kg의 당당한 체격에서 나오는 묵직한 구위가 일품이다. 그는 올 시즌 1군에서 5차례 등판해 5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9.00으로 높다.
김기태 감독은 “김유신이 2군 선발을 많이 뛰었다. 스피드가 좋다. 투구수 제한은 없다. 잘 던지면 오래 간다”며 믿음을 줬다.
KIA는 넥센전에서 버나디나(중견수), 박준태(우익수), 안치홍(지명), 최형우(좌익수), 이범호(3루수), 정성훈(1루수), 최원준(유격수), 김민식(포수), 홍재호(2루수)의 라인업으로 간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