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이틀 연속 대포 쾅!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24 17: 23

오재원(두산)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23일 대구 삼성전서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며 11-4 재역전승을 이끌었던 오재원은 24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5번 2루수로 나선 오재원은 0-1로 뒤진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윤성환의 1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한편 두산은 최주환(지명타자)-조수행(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류지혁(3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우익수)-이지영(포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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